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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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놀타 카메라 렌즈수리 곰팡이 청소 / 남포동 중앙카메라 후기Life/knowledge 2020. 4. 22.
소니 바디에 미놀타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장롱 속에 오랫동안 두었던 사용한 미놀타 AF 50mm f1.4 렌즈와 최근 중고로 구입한 AF 70-210mm f4 김밥 렌즈는 곰팡이 렌즈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여 청소와 더불어 약간의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알다시피 미놀타는 소니에 인수되었지만 렌즈는 소니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지 않는다. 부산에서 필름 카메라 및 렌즈를 수리하는 곳을 수소문한 끝에 남포동에 있는 중앙 카메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앙 카메라를 다녀간 후기를 보면 이구동성으로 사장님이 달인이란 칭호를 부를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다. 어렵게 찾은 중앙 카메라는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즉석에서 렌즈와 카메라 상태를 확인하고 언제 찾아갈지, 금액은 얼마인지 알려준다. 사장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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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바탕화면 어때?SepakTakraw/photo 2020. 4. 21.
따뜻한 봄이 찾아와 산에는 진달래가 도시 안에는 철쭉이 만개하였다.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는 녹색 잎의 유무이다. 녹색 잎이 난 후 철쭉은 꽃이 피고, 진달래는 꽃이 진 후 잎이 난다. 화사한 봄이 찾아올 때마다 세팍타크로 공과 함께 콜라보 바탕화면을 찍어 왔다. 올해는 화사한 분홍 철쭉꽃에 빠진 세팍타크로 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용된 렌즈는 미놀타 50mm f1.4, 최근에 영입한 일명 김밥렌즈로 70-210mm f4로 촬영하였다. 미놀타 점사는 단렌즈로 항상 만족하는 사진 화질을 보장하는데 김밥 렌즈는 처음인데 미놀타 줌렌즈로 명성이 자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최근 영입한 소니 알파 A200 바디에 미놀타 렌즈들을 사용하면 카메라 특성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미놀타 김밥렌즈는 줌렌즈로 먼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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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 50mm f1.4 사진 놀이Photo/others 2020. 4. 17.
소니 알파 a200을 영입한 후 50mm f1.4렌즈(일명 점사렌즈)로 제일 먼저 '사랑의 하트'를 컨셉 촬영하였다. 사랑의 하트는 두꺼운 책으로 중간 부분을 펼쳐 양 면을 안으로 눌러서 만들면 하트 모양이 나온다. 그리고 렌즈 초점을 잡아서 셔터를 누르면 하트 모양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점사 렌즈의 특징은 실내에서 조리개값이 최대 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경을 날리는 아웃포커싱이 확실하게 표현된다. 카메라 세팅과 배경을 잘 조절하면 렌즈의 예쁜 보케까지 담을 수 있다. 점사렌즈는 단렌즈로 실내 사진과 컨셉 사진 그리고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렌즈로 사진 촬영하는 맛을 알게 해준다. [관련글] ▶ 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 ▶ 50mm F.1.4 렌즈, 접사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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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 a200 구입 후기 / 중고카메라 전문매장 DC클럽Photo/others 2020. 4. 15.
10년 만에 Dslr카메라를 놓은 후 다시 잡게 되었다. 소니 카메라 이전부터 코니카미놀타 카메라를 사용했다. 니콘과 캐논도 사용해봤지만 코니카미놀타의 감성은 소니로 연결 되었다.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고 취미로 사진을 찍어서 액자를 담기 위해서는 천만화소로 충분하기 때문에 소니 알파 a900, a850(풀프레임바디)을 포기하고 소니 알파 a200으로 결정했다. 이번 기회에 풀프레임 바디를 탐냈지만 무거운 바디와 메모리 용량이 감당하기 어려워 보급형 중 막강한 소니 알파 a200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뷰파인더 기능이 있는 알파 a300으로 갈까 하다가 중고 카메라 전문매장 DC클럽에 매물 없어 최종적으로 소니 알파 a200으로 결정하여 구매하였다. 뷰파인더가 없는 소니 알파 a200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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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벚꽃 사진 / 진해 여좌천 풍경Photo/landscape 2020. 4. 13.
사진을 취미로 많은 벚꽃을 찍었다. 여러 카메라로 수 없이 벚꽃 풍경을 찍었찌만, 코니카미놀타 디미지Z2 카메라로 찍은 아래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여좌천이 개발되기 전 사진으로 과거의 여좌천 모습이 벚꽃 감성을 더 자극하게 한다. 이유는 한 프레임 안에 벚꽃 하나로 충분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여좌천의 노랑 유채꽃은 오히려 벚꽃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가 없다. [관련글] ▶ 진해 벚꽃의 대명사, 여좌천 로망스 다리 ▶ 봄이 몰고 온 산수유 마을 풍경 ▶ 진해 벚꽃 야경이 더욱 운치가 있다. 진해 벚꽃 야경이 더욱 운치가 있다. 제50회 진해 군항제가 열렸다(4월1일-10일). 50년생 군항제는 내 나이보다 오래 살았다. 7년전에 진해여고 근처에 있는 로망스 다리에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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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천루의 야경 / Dslr 뽐뿌가 밀려 온다.Photo/landscape 2020. 4. 11.
스믈 스믈 Dslr카메라 뽐뿌가 밀려 온다. 그 동안 손 놓고 있던 Dslr의 감성적인 사진과 셔터음이 그립다. 지금까지 잘 참아 왔는데, 오늘 갤럭시A7으로 촬영한 사진의 모습을 보고 풀프레임 중고 Dslr 카메라를 검색하고 있다. 사실 부산에 오면서 카메라를 창고 안에 넣어서 넣어 두었다. Dslr 바디는 고장난지 오래되었고 렌즈만 있는 상태이다. 그 렌즈도 정상 상태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후지필름X30 똑닥이 카메라 잘 견 참아 왔는데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담고 싶어진다. 혹시 소니 알파A900 입양 보내실 분 있으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관련글] ▶ 해운대 파노라마 풍경, 보기만 해도 힐링! ▶ 삼광사 연등 축제, '원더플' 감탄사가 연발! ▶ 부산 야경 풍경, 사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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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 카메라로 찍은 가을 전령사 '고추잠자리'Photo/others 2017. 9. 4.
주변에서 잠자리를 쉽게 볼 수 있게 될 때 더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었구나 생각이 든다. 어릴적 잠자리를 잡기 위해 거미줄을 감고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잡았던 추억이 있었다. 잠자리는 무척 예민한 것 같으면서도 또 얌전한 곤충이라 생각한다. 어릴적에는 직접 잠자리를 잡는 놀이였지만 지금은 잠자리를 사진에 담기 위한 취미가 되어버렸다. 갤럭시a5 핸드폰 카메라로 접사 사진을 찍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접사, 곤충 접사사진은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레임을 잡고 그 자리에 기다리면서 잠자리가 내려 않아주기를 기다리는 과정이 기다림 끝에 얻는 사진이 된다. 갤럭시a5 카메라로 점사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줌 기능을 약간 당겨서 포커스를 맞춰 찍는 것이 중요했다. 연꽃과 잠자리가 어울리는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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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 스냅 사진의 기본을 담다.Thailand 2017. 7. 9.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스냅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스님을 쉽게 마주칠 수 있고 사진을 찍는데 좋은 주제가 된다. 작년 우돈타니에서 촬영한 아래의 사진은 형님이 동생에게 다가와서 손을 터치하면서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많은 스토리가 앵글 속에서 느껴진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두 스님이 어떤 대화의 분위기인지 알 수 있었다. 동생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해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하는 듯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해하려는 모습처럼 느껴졌다. 가까이서 스님들의 일상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절 내에서 세팍타크로대회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인물의 표정과 배경과 컨셉이 딱 맞아 떨어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태국 사진으로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