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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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삼지창이 연상되는 앙증 맞은 도깨비풀!Life/knowledge 2012. 12. 19.
늦 가을 참다래 농장에서 일하면서 도깨피풀에 손과 발에 찔렸었다. 도깨비풀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찔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신기할 정도로 은신술에 강하다. 도깨비풀은 도깨비바늘, 귀침초라 불리우며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소매와 바지에 삼지창처럼 찔린 도깨비풀은 소인국 왕국에서 사용하는 창처럼 아주 귀엽게 생겼다. 농가일을 할 때마다 항상 골치덩어리 잡초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약 재료로 사용되는 사실을 알게 되면 보물 같은 존재이다. 도깨비풀의 타박상과 뱀이나 벌레 물린 곳에 탁월한 효과(염증 및 세균억제)를 보이며 소화와 호흡기 계통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기로 소문이 났다. ▲▼ 참다래 수확을 마치고 바지와 소매에 도깨비풀에 찔린 모습 바지에 찔린 도깨비풀을 제거하는데도 보통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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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를 만난 경험Life/travel 2010. 9. 18.
후불제로 치료하는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 말레시아는 인구의 30%정도가 이슬람 종교를 믿는 무슬림 국가로써 화교와 인도인등 다문화, 다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라 토속 민간 신앙처럼 신을 받은 무속인처럼 무슬림 사회에서도 신비스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세팍타크로 여행을 말레이시아에서 할 때 동료 선수가 부상을 당하여 고민하는 것을 라우쟌 스승님은 아타깝게 생각하여 수소문 끝에 평생 만나기 어려운 치료사를 만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아직까지도 현대 의학이 아닌 전통적으로 비법을 전수 받아 병을 치료하는 치료사들이 많다. 말레이시아 말레카에서 만난 스페셜 치료사의 성함은 "빠 하산"이며 경력은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실력은 말할 필요가 없는 분이었다.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