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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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고나, 역시 맛은 통했다!Life/family 2014. 3. 31.
어릴적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었던 '달고나'는 점점 추억의 뒤안길로 살아져가고 있다. 부산으로 이사를 온 후 용두산 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갔는데 골목 코너에 달고나를 만드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달고나 풍경을 본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가득찼으며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막내 도훈이는 달고나의 달달한 맛을 보는 순간 맛있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달고나의 매력은 '하트, 별, 오리등' 다양한 문양을 떼어내면 선물로 하나 더 주는 것이다. 달고나를 받고 조심스럽게 핀으로 꾹꾹 눌르고 침도 발라가면서 떼는 달고나의 추억은 없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부산으로 온 후 처음 봄 나들이에 만나게 된 달고나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아이들에게 달고나의 맛은 물론 좋은 경험이 되었다. [관련글]▶ 시골 초등학교, 어린이 성장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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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물섬, 1박 2일 남해 가족 여행 일기Life/family 2012. 5. 8.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은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 여행을 떠났다. 남해는 우리나라 보물섬으로 불리울만큼 볼거리, 먹거리등 여행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안겨주는 섬으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 주었다. 남해 여행 코스는 삼천포 대교를 시작으로 가천 다랭이 마을, 쇠섬 투어,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갯벌체험으로 일정을 잡았다. 봄 햇살이 따스하여 남해 여행할 때 불편함이 없이 마음껏 돌아 다녔으며 아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감사했다. 1박 2일 여행 일정을 잡았지만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남해 여행 추천 장소로 알려진 가천 다랭이 마을을 비롯하여 여러 곳을 다니려고 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다. 남해에는 해풍을 맞아 자라는 마늘밭 천국이며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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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이 꿀맛이지? 단체 식사 풍경 사진Photo/portrait 2010. 12. 13.
음식의 맛은 서로 함께 일하고 끝난 후 먹는 음식이야말로 꿀맛이다. 토, 일 주말 영남기 세팍타크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중화요리로 쫑파티를 하였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중화요리인 짜장면, 탕수육, 짬뽕은 최고의 음식으로 먹는 내내 손가락이 보이질 않았다. 길게 늘어 않아 음식을 먹는 식사 풍경이 훗날 추억 거리로 남을 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다.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주하면서 식사를 하는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다. 특히 학창 시절에 즐거웠던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큰 힘이 되고 모두 어른이 된 후 동창회를 하게 되면 웃음 꽃이 피어날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이다. 사진에 항상 자신감을 보이는 꼰야이와 멸치... "이 맛이 바로 꿀맛이에요" [관련글] - 티칭(Teaching)이 아닌 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