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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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f1.4 렌즈로 촬영한 감성 인물 사진 촬영 후기Photo/portrait 2013. 2. 18.
'사진은 심도에 따라 달라진다'. 심도는 사진 촬영할 때 초점이 잡히는 잡힌 영역을 뜻한다. 50mm f1.4 렌즈는 심도 영역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기 위해 적합한 렌즈이다. 그 이유는 렌즈 밝기가 f1.4로 밝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심도를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피사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할 수 있다. 태국 여행을 할 때 서해윤선수의 프로필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평범한 프로필 사진보다 특별한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다. 해질무렵 태양이 나무가지에 걸친 좋은 빛을 발견하여 멋진 황금빛 보케를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심도는 손가락에 맞추었으며 '심도가 가장 얕은 사진'으로 감성 표현을 극대화하였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f1.4 최대 개방시에 미놀타 렌즈는 영롱하고 동그랗고 황금빛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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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F1.4 단렌즈 구입, 카메라 열정을 다시 품다.Monologue 2012. 12. 17.
니콘 쿨픽스 P300 똑딱이 카메라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게 되면서 Dslr 카메라는 장농 속에 넣어 둔 상태였다. 최근 미놀타 50mm F1.4 중고 렌즈(old)를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새롭게 Dslr 카메라 촬영에 불을 뿜게 되었다. Dslr 카메라 렌즈 중 인기 있는 단렌즈는 50mm 렌즈로 생각된다. 24~105mm 표줌 렌즈를 주로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50mm 단렌즈를 사용하면서 인물과 정물 위주의 사진을 촬영하게 될 것 같다. 미놀타 50mm 단렌즈는 밝기가 아주 밝아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다. 많은 리뷰에서도 선예도등 좋다는 평이 많아 품귀현상도 있었던 적이 있다. 코미카 미놀타가 소니 카메라로 넘어가면서 미놀타 렌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의 카메라는 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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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여름철 구름 풍경 촬영팁Photo/landscape 2012. 8. 17.
두꺼운 구름으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남부지방은 무사히 지나갔다. 그제 보여준 하늘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오늘 하늘도 그냥지나칠 수 없는 여름철 구름 하늘 풍경이 펼쳐졌다. 푸른색과 하얀 구름의 대비를 가장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확실히 조여주고(F4.0이상) 구름의 명암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약3시경 전후가 가장 좋은 촬영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태양이 구름에 걸쳐 있을 때 최상의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으며 아주 짧은 시간에 펼쳐지기 때문에 재빠른 순발력이 필요하다. 어제와 같은 구름 풍경은 오토나 P모드로 카메라를 설정하고 셔터만 누르면 그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바탕화면 이미지를 촬영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으며 이런 풍경을 연속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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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Photo/landscape 2012. 4. 13.
한국의 봄 풍경은 세계의 절경이라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내뿜는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사는 경남 고성 연화산 자락에 위치하며 따스하고 포근한 봄 향기는 스님도 밖으로 나오게 한다. 옥천사 주변은 봄 향기로 둘러 쌓여 있었으며 멋진 작품 사진을 기대해 볼 만했다. 마음에 드는 구도를 마음 속으로 그리고 30분 이상 한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스님이 오고가는 동선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촬영에 있어 매력은 기다림이라 하지만 어디서 기다려할지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 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결국 기다림의 미학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사진을 미리 찍는 방법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이다. [관련글] ▶ 사진 촬영, 기다림의 미학인 이유 ▶ 1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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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촬영 실체, 전과 후의 차이SepakTakraw/photo 2012. 1. 27.
2012년 세팍타크로 선수 등록을 하기 위해 증명사진이 필요하여 니콘 쿨픽스 P300 카메라로 체육관 벽면을 이용하여 개인별 사진을 찍었다. 밝은 렌즈로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니콘 쿨픽스 P300은 유감없이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경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 실업팀 감독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흑룡의 해가 벌써부터 설레인다. 혹시 빨간 목도리 도마뱀 한마리리 보나요? 우리팀의 분위기 반장으로 육군 병장 출신으로 세팍타크로에 인생을 걸 수 밖에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이광열선수는 증명사진을 촬영하는데도 유감없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우측 1. 유동영(공격수-플레잉코치), 우측 아래 2. 김형종(공경수), 우측 아래 3. 천동령(테콩), 중앙 아래, 박현근(테콩) 그리고 빨간 목도리 도마뱀. 이광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