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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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최종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11. 3. 30.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 향연이 펼쳐졌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개인 기술 완성도가 높은 팀 우승을 차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고양시 홈팀인 고양시청이 우승을 축하하며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표한다. 경기도세팍타크로협회장이신 김성기 회장님의 말을 인용하면 '승패의 결과는 자명한 일이다. 중요한 것은 경기 결과를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라는 뼈 있는 말이 가슴에 맴돈다. 서로의 전력이 어느 정도 들어난 첫 고양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결과를 잘 분석하고 다음 시합에 대비하여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일반부 - 남자 1위 : 고양시청, 2위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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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에서 시골 촌놈의 대담함은 남달랐다.Life/travel 2009. 8. 7.
시골 촌놈의 대담한 행동은 남달랐다. 경기도 일산 저동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면서 하계훈련에 하고 있었다. 오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까운 계곡 찾아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간에 우정을 키우는 야외 훈련을 하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허기가 졌는지 미리 준비한 통닭은 금새 사라졌다. 밖에서 먹는 음식 맛은 꿀맛이다. 더군다나 체육관을 벗어나서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가에서 먹는 통닭의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대도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동고 선수들은 이곳과 같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광열이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저동고 테콩... 어쩜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세상은 참 신기한 것 같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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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세팍타크로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29.
신생팀 선수들을 이끌고 남쪽 끝에서 김포와 일산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회장기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다. 예전에 서울에 살 때에는 서울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으나 직접 나의 차로 서울 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서울은 참 아름다웠다. 1. 서울의 변화 vs 무변화 서울하면 우리나라 수도이며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듯이 위대하고도 답답한 도시가 바로 서울인 것 같다. 서울에 올라갈 때마다 서울은 계속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만 한다. 어떻게 보면 대도시의 멋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느낄 때에는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도로는 여전히 꽉막혀 있으며 마침 장마로 한강은 완전 진흙탕으로 뒤덥혀 있었다.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이지만 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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