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린 광저우 아시안게임SepakTakraw/2010AG 2010. 11. 16.
들 뜬 마음으로 중국 남방항공을 타고 광저우에 도착하자마자 민박집으로 향했다. 광저우에서 머물기 위해 호텔과 민박 중 어느 곳으로 숙박을 할까 고심한 끝에 하숙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민박집을 선택하였는데 하루 밤을 자고 일어난 결과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광저우의 날씨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정도로 아주 선선하고 살기 좋은 기후였으며 반팔 복장으로 돌아다니면 상쾌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었다. 광저우 시내를 관통하는 주강을 중심으로 마천루처럼 높은 빌딩이 들어서 있으며 6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로써 중국에서도 신흥 도시로 큰 도시에 속한다. 아시안게임 이전에 광저우 박람회가 크게 열릴 정도로 오래전부터 광저우는 무역 중심의 도시로 중국에서 알려져 있었다. 광저우 한인타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