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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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깊은 박지성의 마지막 골Monologue/sport 2011. 5. 23.
2000~2011시즌 영국 프리미어리리그(EPL) 블랙폴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Ji Sung, Park)은 1골 1어시스트로 최고의 기량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챔피언스리에 청신호를 알렸다. 일찍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했으며 홈 구장에서 블랙폴을 맞이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모든 팬들이 보는 앞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것과 올해 박지성에 대한 재해석이 매치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맨유에서 박지성의 위치는 대단할 것으로 보여진다. 블랙폴에서 넣은 골은 지금까지 보여준 어느 골 보다 완숙된 기량을 보여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베르바토프가 크로스해준 볼을 박지성은 순간 스피드를 이용하여 문전을 향해 달려 갔다. 블랙폴 수비수와 볼을 다루는 경합에서 분명 골을 차지하기에 역부족인 것 처럼 보여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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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왕초보 우승한 아내의 스토리Life/family 2011. 5. 17.
결혼하고 나서10년 동안 세자녀를 키우면서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아내는 작년부터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막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오전에 여유가 생겨 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아내는 활기찬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사회체육으로 배드민턴 동우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스포츠로 태권도 승급이 있듯이 배드민턴에도 급수가 있다. 처음 배드민턴 동우회에 가입하게 되면 '왕초보'란 직함이 붙는다. 경력과 실력에 따라 나누어지는 배드민턴 급수에 따라 대우를 받는 기분이 다르다면서 빨리 왕초보를 딱지를 떼고 싶어 했다. 보통 1년이 지나면 왕초보에서 초보로 승급하게 되는 것과 왕초보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을 하게 되면 한달안에 초보로 직행하는 규정이 있다. 아내는 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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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 번더 아름다운 뒤태를 보고 싶다.Monologue/sport 2011. 3. 11.
현존 최고의 스포츠 선수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김연아를 선택할 것이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최고였지만 지금까지 김연아가 걸어온 과정들이 감동의 드라마처럼 온갖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김연아는 진정한 영웅으로 생각한다. 3월 25일 일본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는 벤쿠버 올림픽보다 더 심한 중압감 속에 싸워야할 것 같지만 필자는 김연아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김연아는 2009-2010 ISU 그랑프리 파이널(일본)에서 역전우승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김연아는 자신만의 피겨로 즐겁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1위는 당연 김연아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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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졸업빵 사진, 그 시절을 회상하다Photo/portrait 2011. 2. 9.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을 뒤로 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졸업빵 사진을 꺼내보니 그때 함께 동고동락했던 일들이 스쳐지나간다. 작은 지역에서 전국팀을 상대로 우승을 일루어 냈으며 자연과 가까운 환경 속에서 지내다보니 그 누구보다 넓은 마음과 바른 정신이 아이들에게 전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광열아, 재익아 새로운 일을 하게 되어 축하고 단디 준비하여 너희들만의 노하우를 쌓아나가길 바란다. 승호는 매사에 적극적고 자신감에 있는 아이니까, 뭘 해도 잘 할거야. 절대 자만하지 말아라. 창민이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구. 성룡이는 실업팀 선수된 것을 축하한다. 열심히해서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도록하자. 당시에는 힘들 줄 모르고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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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결승전 벤치마킹SepakTakraw/video 2010. 10. 25.
세계 세팍타크로 판도를 바꾼 방콕 아시안게임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은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말레이시아를 완전히 제압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입증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된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까지만해도 말레시아의 장벽을 넘지 못했으나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세팍타크로의 흐름은 태국으로 기울어졌다.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기 위해 태국은 품싹, 씁싹, 수리안이라는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였다. 서비스 오버 게임이었던 당시에는 공격 선수의 역할이 아주 중요했으며 태국 품싹 선수는 말레이시아 자비디를 완벽하게 누르면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 완전히 세팍타크로 기술 연마 향상에 미쳐 있을 당시 방콕 아시안게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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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사냥법을 전수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난다Monologue 2010. 7. 22.
금빛 사냥 비법은 얼마나 마음이 열렸는가에... 오랜세월 동안 운동을 하면서 직감이란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직감은 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사람들 흔히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순간 판단을 내리는데 중요한 작용할 한다. 나에게 있어서 태국으로 떠나는 오늘이 바로 매우 중요한 날이다. 보름동안 태국에서 최선의 준비를 마쳐야 10월 전국체전에서 금빛 사냥이 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 태국 훈련은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희생할 각오로 떠난다. 지금까지 수많은 우승을 거머쥐면서 쌓아 온 금빛 사냥법을 선수들에게 전수하려고 한다. 선수 시절 태국에서 운동 후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숙소로 향하는 나의 모습을 꺼내 보면서 태국으로 떠나기 전 다짐을 한다. 지금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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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산뜻한 출발, 그러나...SepakTakraw/Information 2008. 3. 29.
2008년 첫 대회인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뚫고 나와 다스한 봄날 촉촉한 단비를 맞은 기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이번 대회부터 우리의 마음자세를 다르게 생각하고 새롭게 준비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미타사의 기도가 효력을 발휘한 것 같기도 하다.^^* 제19회라는 타이틀로 알수 있듯이 19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세팍타크로와 함께 하면서 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과연 남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위해 세팍타크로란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져본다. 나의 정답은 행복이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부디 쪼짠한 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기장에서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