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
-
태국 여행의 마지막 풍경, 수완나폼공항 천장Thailand 2016. 3. 1.
태국 여행을 끝마치고 귀국할 때 항상 마주치는 방콕 수완나폼 공항의 풍경이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 천장에 비치는 수 많은 관광객의 다양한 포즈를 볼 때마다 여행은 시작과 끝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태국 여행은 올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지만 모든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면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가슴 속에 감정이 소용돌이 칠 때 자연스럽게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그 순간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될 되었을 때 내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 되돌아보게 된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의 천장을 볼 때마다 태국 여행의 마지막까지 여행의 의미를 찾게 하는 것 같다. [관련글] ▶ 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 ▶ 태국 자유 여행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멋진 동영상 ▶ 태국..
-
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Thailand 2013. 5. 27.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태국인 가족들은 공항 배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 일원 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온 가족이 방콕 공항으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 대국으로써 방콕 공항은 사람이 많이 붐빌 수 밖에 없다. 최소 2시간 이전에 항공권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넉넉히 3시간 잡으면 더욱 좋다. 항공권 티켓팅을 하려고 줄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다. 중년의 신사가 다가오면서 물었다. Q : "저기요, 왕세를 어디서 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공항은 비행기 수속할 때 왕세를 받는다고 하던데..." A : "왕세"라는 말을 듣는 순간 국왕세를 말하는 것인지... 순간 혼동이 왔다. 왕세는 결국 공항세 즉 공항 이용료를 뜻하는 것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