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빌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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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블, 한그루 매실나무에 두 색깔의 매화꽃이 피다(홍매화, 백매화)Photo/others 2019. 2. 8.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제주 아버님 농장에 폈다. 붉은 빛의 홍매화와 하얀 백매화가 함께 핀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버님이 매화나무를 잘 보라고 한다. 매화꽃을 자세히 보았는데도 특별한 것이 없어 보였는데 아버님은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보라고 하셨다. 홍매화와 백매화를 유심히 살펴보던 중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색깔이 다른 매화꽃의 뿌리는 하나였다. 다시말해, 한 뿌리 나무에서 두 가지 매화꽃이 핀 것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 어려웠다. 아버님도 수 십년 농장일을 하면서 이런 매화꽃은 처음 본다고 한다. 다른 꽃은 이런 현상을 종종 보았다고 하는데 완전히 같은 뿌리에서 완전히 다른 매화꽃을 볼 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고 한다. 한 나무에서 색깔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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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ISTAF 수퍼시리즈 최강의 반열에 오르다!SepakTakraw/Information 2013. 9. 2.
인도 뉴델리에서 제1차 세팍타크로 ISTAF 수퍼시리즈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남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스런 장면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좋았으며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아와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벽하게 이겼기 때문에 새로운 세팍타크로 왕이 탄생을 알리게 되었다. 지금까지 세팍타크로는 태국의 독식하다시피 하였는데 8강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세팍타크로 역사의 큰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해외 보도에서는 '언빌리블'이란 단어를 사용할 정도로 한국팀의 태국을 이겼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대진표를 살펴보면 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폴과 홈팀 인도에게 유리하게 각본을 짜는데 그 속에 한국팀은 우승을 일궈내서 꼬추가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