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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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탐방SepakTakraw/photo 2012. 5. 21.
3월말부터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프로리그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2팀이 더 출전하여 총 10팀이 참가하여 6개월 동안 세팍타크로 리그가 펼쳐진다. 또한 지금까지는 두 레구로 승부 경기였는데 올해부터는 팀이벤트 세번째 레구까지 게임을 한다. 따라서 선수들도 많아졌으며 리그 기간도 길어져 충분한 체력과 정신적 콘트롤이 필요할 것이다.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는 구수한 태국 로컬 스포츠 향기가 묻어 난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프로리그 수준의 시설과 운영에는 턱 없이 부족하지만 있을 것은 모두 갖추었으며 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촌부리 세팍타크로팀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태국 파타야에 연고지를 두고 훈련을 하고 있으며 파타야 팬들에게 인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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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경질이 불편한 이유Monologue/sport 2011. 8. 19.
SK 와이번스 프로 야구팀을 최고의 팀으로 탈바꿈시키고 야구의 신이란 호칭까지 얻은 김성근감독은 야구를 떠나 스포츠 명장으로써 존경 받을 만한 인물임에 분명하다. 스포츠(세팍타크로)를 업으로 삼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훌륭한 지도자들을 귀감으로 삼고 배울점들을 노트하면서 실제 응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 야구와 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 환경과는 하늘과 땅차이지만 좀 더 거시적인 스포츠 문화에서 김성근 감독의 경질을 바라보면 프로와 아마 스포츠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배울 것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김성근 감독 사퇴 사건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봤다. "시즌 중 은퇴를 선언한다" 프로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의리로 뭉친 아마 스포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성근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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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학 축구클럽 챔피언스리그 출범Monologue/sport 2011. 4. 8.
지금으로부터 15여년 전 대학시절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에서 축구 게임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패널티킥을 실축했었기에 더더욱 대학시절 축구 이야기는 오랫동안 기억이 나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축구 기술을 뽐냈던 싱싱했던 필자의 모습은 위풍당당했다. 수도권 단일 지역에 대학이 가장 많은 용인시에서 젊은이들의 축구 사랑을 통해 신선한 스포츠 문화의 교류의 장으로 챔피언스리그를 출범한다. 용인시 대학 축구클럽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학교간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있으며 용인시 소재 재학생들의 용인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용인지역 유일 최대 축구 왕중왕 이벤트로써 기존의 수많은 축구대회와는 다른 성격을 갖을 수 이쓰며 나아가 용인시를 대표하는 연례 스포츠 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