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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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순간을 담은 추억의 사진Life/family 2012. 7. 30.
근파워가 절실히 요구되는 수영과 같은 종목은 신체적인 요건이 경기 승패에 많이 작용하여 신체적 열세인 동양인에게 불리하다. 하지만 오늘 보여준 박태환의 기량은 기적과 놀라움 그 자체였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기 중 읽을 수 있었다. 월등한 기량과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것은 자신감이 충분하였다는 증거이며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였다. 오늘 같은 경사스런 날이 자주 찾아 올 수 있도록 올림픽이 끝난 후 박태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수영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 남을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연하게도 결승전 당시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매치가 되어 인상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재빠르게 스냅샷을 담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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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마을에 숨겨진 병지방 계곡 절경Life/travel 2011. 7. 28.
강원도 횡성하면 한우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30정도면 횡성에서 맛난 한우를 먹고 시원한 병지방 계곡에서 물을 담그면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해마다 횡성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대회 관계로 주변 지역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아름다운 횡성 중 병지방 계곡을 알게 되었다. 어답산 줄기 따라 이어진 계곡은 수 많은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맑은 물과 상쾌한 공기는 지친 피로를 잊기에 충분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도 한산하고 아는 분들만 찾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낚시와 수영을 하면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횡성을 최고의 여름 휴가지가 될 것이다. ▲ 횡성군 시내에서 어답산 방향으로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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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를 제대로 즐기는 마린보이 후예들Photo/others 2010. 9. 28.
제주도 섬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푸른 바다 속을 헤집고 다녔다. 초등학교 시절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시커멓케 얼굴을 태우는 친구들은 교실에서 우쭐되곤 하였다. 흙을 밝으면서 초등학교를 다닐때 동네 앞 바다는 그야말로 최고의 수영장이었다. 안전한 방파제도 없이 시커먼 바위에서 다이빙을 하고 고기와 보말도 잡고 수영을 하면서 한 나절 더위를 식혔던 아름다운 추억이 그리운 어느 여름날 어릴적 나의 모습을 보게 되는 소년들을 보게 되었다. 경남 마산시 고현이란 작은 어촌에서 소년들이 배위에서 다이빙을 하는 풍경은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이며 바다 영화의 대명사 그랑블루의 후예들을 보는 듯 했다. 배 위에서 다이빙할 정도면 간이 큰 녀석으로 훗날 크게 될 소년으로 보인다. 다이빙 후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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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양과 똑같은 신기한 화산탄 - 제주도 돌문화 공원Life/travel 2010. 9. 1.
돌문화 공원, 전형적인 제주도 모습을 보여준다. ☞ 돌문화 공원 개요 : 박물관이 세워진 부지는 1989년 12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10여 년 동안 생활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으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3,000평 규모의 제주 돌박물관은 깊이 8m패여 있던 낮은 구릉지를 이용하여 지하 2층에 수장고, 지하1층에는 형성전시관과 자연석 전시관을 만드는 한편 옥상에는 야외무대를 설치하였다. 지금까지 보았던 박물관 중 돌문화박물관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낸 아름다움이 제주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돌문화박물관이라 생각하며 신기한 제주의 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문화공원을 제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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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촌놈 물개의 물놀이 안전 수칙 8가지Life/knowledge 2010. 7. 13.
제주도 고향 바다에서 어릴적부터 수영을 섭렵하고 H체육대학교에서 인명구조를 습득하여 바다를 이해하는 마음을 조금 더 알고 있어 해수욕장에서 지켜야할 물놀이 안전 수칙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바다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을 토태로 정리 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읽어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푸른색 vs 초록색 바다 푸른색을 띠는 바다는 깊고 조용한 바다요, 초록색을 띠는 바다는 얕고 시끄러운 바다다. 안전할 것 같은 초록색을 띠는 바다에서 대부분 물놀이를 하는데 바다 사고 대부분은 초록색빛 앝은 바다에서 많이 발생했다. 깊은 바다는 수영에 자신 없는 사람은 들어 갈 수 없지만 얕은 바다는 함정이 많이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