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
세팍타크로 신발에 세계화가 달렸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7. 2.
축구와 야구와 같은 인기 스포츠처럼 세팍타크로 경기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세팍타크로 신발(Sepak Takraw Shose)은 없다. 세팍타크로 종주국 선수들이 가장 많이 신는 신발이 곧 세팍타크로 경기화가 되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점프와 강한 킥을 수 없이 반복하는 세팍타크로는 신발은 태국과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난양(Nanyang)" 제품으로 그 외 마땅히 신을 신발이 없다. 난양 신발은 태국의 국민화로 불리는 신발로써 가장 보편화되었으며 태국 학생들이 90% 이상이 교복에 난양 신발을 신고 있다. 난양은 하얀색, 갈색, 검정색으로 태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280바트(9천7백원)정도이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이 태국이고 세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난양을 ..
-
태권도계의 '한국끼리' 언제까지 …Monologue 2007. 1. 4.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유도.가라테가 하나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올림픽에 완전히 정착한 유도, 정식 종목으로 영구히 남으려는 태권도, 새로 진입하기 위해 애쓰는 가라테. 이들 세 종목의 경기장 안팎 풍경을 한곳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태권도는 관중 호응 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행정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가라테의 국제연맹은 스페인에 있다. 유도는 한국의 박용성 총재가 국제연맹 수장이다. 핵심 기구인 기술위원회는 프랑스에 있다. 이처럼 일본의 두 격투기 종목은 행정기구와 직책을 모두 국제화했다. 행정, 심판 판정 등에서 종주국이 독주.독점한다는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태권도는 어떤가. 한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