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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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영어 노래, 엄마 어깨 춤이 덩실 덩실Life/family 2010. 7. 9.
몇일전 막내 도훈이 생일날에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생일을 축하를 위해 누나와 형이 생일 축하 노래을 불러주었는데 동현이는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운 솜씨를 자랑했다. 어린이 영어를 시작한 동현이는 영어 학습에 유독 관심을 갖고 잘 따라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달에 한권 노부영(노래를 부르는 영어 동화) 영어 수업은 음악 리듬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을 수 있게 잘 구성된 것 같다. 윤선생영어교실 동현이 다섯마리 원숭이 영어 노래를 감칠맛 나게 부르는 모습에 엄마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저절로 어깨 춤이 덩실 덩실거린다. 유리 창에 비친 엄마의 율동을 보면 얼마나 흥이 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형의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거리는 소리를 내는 도훈이 목소리가 귀엽게 들린다. 도훈의 생일은 보석같은 시간을 즐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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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은화의 생일 파티 동영상Life/family 2007. 10. 18.
첫째딸 은화가 일곱번째 생일을 어제 맞이했다. 어그제 엄마 찌찌 먹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 사이에 둘째 동현이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다지 넉넉하게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특히 아빠의 직업상 매일 함께 지내온 시간도 적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단다. 은화가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더욱 용기를 내곤 한단다. 엄마의 손이 자꾸 동현이 입으로 자주 가는 거 보이지...^^* 요즘들어 동현이도 은화 못지 않게 안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엄마랑 아빠랑 은화랑 동현이랑 우리 더도 말고 지금처럼 잘 지내고 모두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은화의 일곱번째 생일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 알지... 그리고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