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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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양치질을? 옥수수의 재발견Life/knowledge 2012. 7. 9.
여름철 즐겨먹는 간식인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옥수수만큼 맛있고 영양만점인 간식은 없는 것 같다. 옥수수는 보는 모양도 이뻐서 누구나가 탐나게 한다. 옥수수 알맹이가 노랗개 익은 모습을 보면 저절로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옥수수 알맹이가 노란색, 검은색, 붉은색이 섞여 있는 이유는 꽃가루가 암술에 닿아 수정이 이루어질 때 다른 꽃가루가 같이 수정이 되어서이다. 옥수수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옛날에 옥수수를 갖고 가루로 만들어 쌀과 함께 밥을 해먹었던 시절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주로 팝콘이나 과자, 빵을 만들어 먹게 되었으며 잘 여문 옥수수를 따서 잎을 벗겨 내서 말리면 옥수수 씨앗으로 쓸수도 있다. 옥수수는 간식 이외에 생활에 이로운 점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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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얼음물, 하루 종일 시원하게 먹는 법Life/knowledge 2012. 7. 7.
장맛비와 함께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씨에 땀이 주루룩 흘러내린다. 수분을 보충하는데 생수만큼 좋은 것이 없으며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한다. 보통 관광지 혹은 편의점에서 얼음물이라 판매하고 있는데 생수 패트병을 열어보면 물 전체가 얼어 있어 마시기가 좀 불편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필자도 작은 생수 패트병을 들고 다니면서 마시고 있는데 아주 시원하게 먹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핵심 포인트는 생수 패트병에 물을 얼리는 것인데 생수 패트병 안에 물을 반만 채우고 얼리는 것이다. 물을 반 만 얼린 생수 패트병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받아 먹으면 정말 시원하게 물을 마실 수 있다. 아주 간단하죠. 현재 운동하면서 어떻게 하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을까 생각한 결과 알아냈다.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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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절에서 공부하면서 얻은 다섯가지Monologue 2010. 5. 23.
지금으로부터 21년전,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마음잡고 공부하겠노라 절에 들어가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외부와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산 중턱에 위치한 제주도 불탑사에서 방학동안 기거하게 되었다. 성적은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새로운 경험과 출발점을 찾지 않으면 도저히 불만족스런 당시 상황에서 일탈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마음을 잡기 위해 절에 들어가게 되었다. 절 생활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았다. 비록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청소년 시절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갖었던 것 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호기심이 많고 사방이 바다로 이루어진 제주 바닥을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