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스포츠
-
세팍타크로 훈장, 최고의 훈장은 가족이다.Monologue 2018. 3. 20.
배고픈 시절에는 돈이 최고였지만,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미래는 명예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길을 30년 가까이 걸어오면서 집 한 켠에 훈장들이 하나씩 쌓여 있었다. 그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그 중 최고의 훈장은 가족이라 생각한다. 승부의 세계는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고 영광의 순간은 찰나에 잊혀진다. 겹겹히 매 순간을 명예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자신의 삶을 더욱 값지게 만드는 것 같다. 경험은 실패했을 경우를 말하고, 추억은 성공했을 경우를 말한다. 지금껏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인생을 걸어온 추억들을 담겨 있는 훈장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30년이란 세월이 스쳐..
-
니쿤과 씁싹, 태국 수퍼스타의 만남SepakTakraw/Information 2010. 10. 29.
니쿤은 가수로써 태국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별 중에 별로써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옆에 있는 사람은 바로 세팍타크로의 수퍼스타 씁싹 판습이다. 오늘 씁싹과 페이스 북을 통해 니쿤과 멋진 만남의 사진을 보면서 수퍼 스타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꼈다. 니쿤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워낙 유명인지만 씁싹은 세팍타크로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태국 스포츠의 영웅 중 한 사람이며 다가오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금메달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세팍타크로 씁싹하면 모를 정도로 유명한 친구이다. 태국에 나콤파톰 프로리그에서 씁싹과 함께 지냈던 추억이 그리워진다. 씁싹과 밤을 지내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미래에 관한 꿈을 그리며 잠들었던 순간이 가장 떠오른다. 잠자기전 항상 불경책을 읽고..
-
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History 2009. 6. 26.
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 관심 밖의 비인기 스포츠 세팍타크로를 19년째 하고 있지만 세팍타크로 대회가 끝난 후 스포츠 뉴스에 나온 것을 딱 한번 뿐이었다. 대학시절 9시 스포츠 뉴스에 게임을 마치고 내가 직접 인터뷰한 것이 전부였다. 그나저나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축구와 야구처럼 한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에 저녁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비인기 종목 소외 종목 중 하나인 국내 세팍타크로는 자생적으로 홍보 활동에 노력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팬이 없는 스포츠는 죽은 스포츠인데 20여년 동안 무관심 속에서 묵묵히 우리들만 잔치를 치루는 것도 지친다. 다행히 IT 강국으로써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여 블로그 뉴스가 탄생하면서 자기만의 공간에서 모든 사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