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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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병원 무릎·족부 명의 진료 / 강영훈의사 친구 소개Life/knowledge 2020. 4. 23.
세팍타크로를 처음 시작할 때 병원을 집 드나들 듯 다녔다. 난생처음 하는 동작들을 반복하고 힘을 사용하는 사용하는 근육들이 생소해서 몸 앓이를 많이 했었다. 지금은 어릴 적부터 전문 지도자에게 체계적으로 세팍타크로를 가르치기 때문에 자기 관리만 잘하면 특별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문제는 휴식 없이 과도하게 같은 부위를 많이 사용하거나 준비운동을 완벽하게 하지 않을 경우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스포츠 의학 동계에서 일년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부상을 입는 시기는 봄철로 알려졌다. 이유는 추운 겨울에 동계훈련이 끝나고 따뜻한 시기에 접어들면서 시즌 초반 갑자기 몸이 풀리게 된다. 그래서 움츠렸던 근신경계들이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방심하게 되는 상황이 많아지거나 몸을 제어하는 밸런스가 무너져서 봄철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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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를 만난 경험Life/travel 2010. 9. 18.
후불제로 치료하는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 말레시아는 인구의 30%정도가 이슬람 종교를 믿는 무슬림 국가로써 화교와 인도인등 다문화, 다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라 토속 민간 신앙처럼 신을 받은 무속인처럼 무슬림 사회에서도 신비스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세팍타크로 여행을 말레이시아에서 할 때 동료 선수가 부상을 당하여 고민하는 것을 라우쟌 스승님은 아타깝게 생각하여 수소문 끝에 평생 만나기 어려운 치료사를 만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아직까지도 현대 의학이 아닌 전통적으로 비법을 전수 받아 병을 치료하는 치료사들이 많다. 말레이시아 말레카에서 만난 스페셜 치료사의 성함은 "빠 하산"이며 경력은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실력은 말할 필요가 없는 분이었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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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체육대회 부상, 인대 강도를 체크하자Life/knowledge 2010. 4. 12.
가족이 앞에서 무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체육대회 주말 교직원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선수시절 닦은 체력은 몇 년사이에 고갈이 되고 결합조직 즉 인대와 건의 강도는 가늠할 수 없이 매우 약해진 상황이다. 아침부터 시작된 풋살 경기는 승리를 하면서 계속 게임을 뛰게 되었다. 호흡은 게임을 할 수록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몸이 바쳐주지 못하여 특히 하체 근육과 관절에 비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작년 이맘때 S사에 근무하는 형님은 체육대회에 축구를 하다가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게 되어 완전히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과거 아펐던 부위 혹은 숨겨져 있던 퇴행성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