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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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창립자 '코코샤넬', 얼굴에 관한 명언Life/saying 2019. 4. 16.
20대의 당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에 당신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관련글] ▶ 샤넬, 에르메스, 폴로, 아르마니, 불가리, 캘빈 남자 향수 특징 및 가격 ▶ 명품 샤넬 향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가격 ▶ 조말론과 에스티 로더 향수의 특징 및 가격 ▶ 힘들고 외로울 때 힘이 되는 글과 사진 ▶ 법정스님 명언, 친구를 통해 삶의 바탕을 가꾸라 ▶ 명언, '한 숨'에 관한 놀라운 진실 ▶ 아인슈타인 명언 중 가장 와 닿는 명언! ▶ 생텍쥐페리의 명언,차이에 집착하지 말라! ▶ 매미 허물을 보면서 떠오르는 법구경 한 소절 매미 허물을 보면서 떠오르는 법구경 한 소절 남의 허물은 쉽게 띄지만 자기 허물은 보기 어렵다. 남의 허물은 겨처럼 까불어 흩어 버리면서 자기 허물은 투전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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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명언, 친구를 통해 삶의 바탕을 가꾸라Life/saying 2019. 3. 6.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법정 스님- [관련글]▶ 나무에서 배우는 지혜와 명언 모음▶ 아인슈타인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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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Photo/landscape 2007. 10. 7.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들어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