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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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밥 잘 먹어요.Life/family 2011. 2. 14.
31개월인 막내 도훈이는 혼자서도 자기 일을 잘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 도훈는 확실하게 자기 밥그릇을 스스로 챙길 줄 아는 녀석이다. 막내라서인지 몰라도 눈치보는 경향이 적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자신있게 표현하다. 31개월 된 도훈가 혼자 개걸스럽게 밥을 먹는 먹는 동영상은 오랫 동안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혼자서 일어서서 밥을 먹는 도훈이 행동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행동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급적이면 부모가 숟가락으로 받을 먹여주는 것 보다 스스로 숟가락을 잡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배고플 때 밥을 주는 것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혼자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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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권자 투표율 up, 여당 down, 야당 up 선거 공식Monologue 2010. 6. 2.
내일이면 선거 유세 소리 없이 조용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방금 지방선거 투표가 끝나고 개표 현황 방송에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6.2 지방 선거까지 걸어 오기까지 왜 이렇게 힘든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밥그릇 싸움 소리에 그릇이 깨질 것만 같다.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그리고 경제등의 흐름이 보이고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 어느 정도 생기게 되는 불혹의 시점에 재미있는 투표 문화가 눈에 들어왔다. 젊은 유권자 투표율에 따라 선거 판도가 뒤짚어지는 우리나라 선거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정치 세계의 정설로도 알려진 '젊은 유권자 투표율이 높아지면 여당은 울고 야당은 웃게 된다'는 이야기는 이번6.2 지방 선거에서도 최대의 변수로 작용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