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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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에서 시골 촌놈의 대담함은 남달랐다.Life/travel 2009. 8. 7.
시골 촌놈의 대담한 행동은 남달랐다. 경기도 일산 저동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면서 하계훈련에 하고 있었다. 오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까운 계곡 찾아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간에 우정을 키우는 야외 훈련을 하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허기가 졌는지 미리 준비한 통닭은 금새 사라졌다. 밖에서 먹는 음식 맛은 꿀맛이다. 더군다나 체육관을 벗어나서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가에서 먹는 통닭의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대도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동고 선수들은 이곳과 같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광열이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저동고 테콩... 어쩜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세상은 참 신기한 것 같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