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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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노을 속에 젖어드는 감성Photo/landscape 2010. 12. 9.
겨울 바다 노을 속에 젖어드는 감성은 한 해를 돌아 보고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썰물로 인해 바닥이 모두 들어난 바다 풍경은 자신의 모습과 흡사하다. 구름 위로 찬란하게 비추는 석양은 마지막 하루의 햇살을 비추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자연의 풍경을 카메라를 담게 되면서 자연 현상을 인간의 삶에 비추어 풀이할 수 있는 지각을 터득하게 되고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자연이 들려주는 지혜의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게 된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황폐하고 지친 인간의 마음은 자연을 통해 정화 될 수 있듯이 항상 자연에 감사할 줄 알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귀를 귀울어야할 것이다. 2010@경남 고성만 시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