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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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팍타크로대회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7. 4. 25.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포토제닉 최근 전주에서 성황리에 끝난 국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태국과 말레이시아 결승전은 오랜만에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실력을 갖고 있는 태국을 상대로 말레이시아가 첫 세트를 접전 끝에 이겼기 때문이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21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되는데 20대 20 동률 점수가 되면 25점까지 2점 차이로 점수를 얻게 되면 이기게 된다. 모든 사람이 태국이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말레이시아 초반 집중력이 태국을 압도하게 되어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 마지막 1점을 남겨 둔 상황에서 태국의 코칭 스텝진은 흥분하기 시작했고 그 상황을 잘 표현한 사진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생각된다. 대회 결승전은 예선전의 기록을 믿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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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시초, 세팍 라가 두주(Sepak raga tuju)SepakTakraw/video 2012. 4. 25.
세팍타크로 경기는 동남아시아 공놀이 문화에서 발전한 스포츠로써 말레이시아 반도 중심으로 다양하 형태의 세팍타크로를 즐겨왔다. 태국은 '후엉 타크로', 말레이시아는 '세팍 라가 두주', 미얀마는 '칭롱'등 인도네시아와 필리핀등 그들만의 어원으로 세팍타크로를 불러 오면서 지금의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말레이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세팍 라가 두주(Sepak raga tuju)'의 경기이다. 세팍 라가 두주는 지금 세팍타크로 경기처럼 한 팀에 세 명의 선수가 들어가 각자의 영역에서 상대방 영역으로 강하게 볼을 차 넣어 상대를 제압하는 경기 방식이다. 발 등으로 볼을 콘트롤하고 바닥에 가깝게 볼을 차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내공은 혀를 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