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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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여권 발급 상황, 인천공항이 진리다!Thailand 2015. 6. 20.
올 초 말레이시아 초청 세팍타크로대회가 공문으로 접수되어 반드시 가야될 상황에 처했다. 군복무를 필하지 않은 선수 및 여권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말레이시아를 향하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비행기 항공권을 가장 먼저 티케팅을 한 후 가까운 구청과 도청을 수소문하여 여권을 만들려고 했지만 출발 기간 내에 여권을 발급될 보장이 없어 고민에 빠졌었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에게 여권을 즉시 발급해준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 여권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내에 있는 외교부 영사민원 서비스 사무실을 찾아 가야되며 미리 전화를 해서 여권 만드는 사람 신분 조회를 의뢰한다. 그럼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에 단수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긴급 상황이란 사실을 증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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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 세팍타크로 팀이벤트 동영상(태국vs미얀마)SepakTakraw/video 2013. 12. 16.
현재 미얀마에서는 동남아시아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후프 이벤트를 시작으로 팀 이벤트 경기를 마치고 레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세팍타크로(Sepaktaktaw)는 단연 인기 스포츠로써 팀이벤트 결승전에 미얀마와 태국이 붙었는데 관중이 만원이었다. 미얀마는 일년에 한번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아게임이 시작되는 해에 항상 잠에서 깨어나는 미얀마는 평소 국제대회 무대에 잘 나오지도 않으며 항상 신비주의 전략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팀이 바로 미얀마란 사실을 알면 그들이 왜 영리한지 이해할 수 있다. 잠자는 호랑이가 깨어나면 태국도 긴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년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가장 경계해야할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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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4강 진출 분석SepakTakraw/2010AG 2010. 11. 19.
한국 vs 말레이시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4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예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광저우 하이주구체육대학 체육관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남자는 예상대로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이 4강 진출을 하였고 여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이 결정되었다. 여자 중국의 실력은 국제 무대에서 베일에 가려져 알 수 없었으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과거 은퇴했던 아줌마 선수들을 복귀시켜 젊은 선수들을 조합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1. 준결승 진출국 분석 남자는 최강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전승으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였으며 다음으로 한국 그리고 일본이 합류하였다. 일본이 홈팀인 중국에게 밀릴것으로 생각했던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을 많이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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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세팍타크로 유학 사진, 순수한 영혼을 새롭게 부른다.History 2010. 10. 7.
무림 고수와 대결을 통해 내공을 수련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등지를 찾아 다녔다. 한마디로 개고생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보물들을 얻고 온 셈이다. 1998년에 일본 항공을 타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심정은 세팍타크로 나라에 드디어 왔다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앞섰다. 세팍타크로 유학을 떠나는데 무작정 비행기 티켓과 약간의 경비만 들고 갔을 뿐 그 외 준비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말레이시아가 어떤 나라인지도 모른 상태에서 단지 세팍타크로 하나만 믿고 떠났다. 세팍타크로 할 수 있으면 모든 것은 필요치 않았던 시절이 바로 말레이시아 유학이었다. 손으로 밥을 먹고 변을 닦고 길거리 아르바이트등 무슬림 삶 속에서 완전히 동화되어 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