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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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서 펼치는 비치 세팍타크로, 보기에는 좋다.SepakTakraw/Information 2010. 12. 18.
서 있기만해도 뜨거운 모래 위에서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하는 비치 세팍타크로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고 뜨거운 햇볕 때문에 피부가 망가지는 악조건 속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맨발로 세팍타크로 공을 차야되는 상황이고 공을 차다가 모래가 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30도 이상 뜨꺼운 모래밭 위에서 다이나믹한 기술을 구사하는 풍경은 아름다워 보일지 모르나 경기를 뛰는 당사자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비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다녀오면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로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동남아시아선수들은 원래 피부색이 짙어서 별로 티가 안나는데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선수들은 빨갛게 달아 오른 피부 심할 정도로 탄다. 비치 아시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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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동메달 확보, 이변 없이 순항하다.SepakTakraw/2010AG 2010. 11. 17.
남자 세팍타크로 4강진출, 종주국 인도네시아 격파 남자 팀이벤트 A 조는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평가되는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3팀으로 4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도네이시아르 격파해야한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강 구도를 오랫동안 유지하였으나 최근 한국의 급상승으로 인도네시아를 충분히 넘어설 기량을 확보하였다. 최근 태국에서 세팍타크로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모든 팀은 물리치고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팀은 최근 최고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강도 높고 실전 게임 훈련을 태국에서 마치고 광저우에 입성하였다. 1. 세팍타크로 경기장 분위기 광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암표 사태로 인해 설마하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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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동메달 '태권낭자의 힘'SepakTakraw/Information 2006. 12. 6.
졌지만 잘 싸웠다. 베트남에 져 동메달에 그쳤지만 여자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얼굴엔 기쁨과 자부심이 넘쳤다.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동메달이지만 질적인 면에선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5일 알 사드 인도어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3-0으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경기 내용은 완패였지만 예전에 비하면 놀랄만한 성장이었다. 단체전은 12명이 참가해 3명씩(한명은 교체 가능) 출전해 각 레구를 겨루는데 한국은 각 레구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해. 종합 3-0으로 끝났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접전을 펼쳤다. 베트남 선수들의 고난도 공격을 그런대로 잘 막아냈고 태권도로 단련된 발차기로 예술같은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베트남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