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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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고 해 맑은 태국 소년들의 물놀이 풍경Thailand 2008. 3. 10.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나콤파톰팀에서 일할 때 촬영한 태국 소년들의 모습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방콕을 벗어난 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태국은 평지라서 우기 때 비가 오게 되면 범람이 잦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비 줄기와 사뭇 다르다.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이 빗 줄기와 함께 쏟아져 내리는 것이 태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현 국왕이 국책 사업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범람을 막는 둑 건설 사업이다. 태국 지방을 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이 긴 배수로를 흔히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는 배수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는 어린들을 보면 순수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과거의 나를 보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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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이 사랑 받는 환상의 섬, 코사멧 풍경 사진Thailand 2007. 7. 25.
태국인이 사랑 받는 환상의 섬, 코사멧 풍경 5개월간의 프로리그와 킹스컵을 마치고 귀국 날짜가 다가오면서 바다 구경은 한번 하고 가자 맘을 먹고 친구가 운영하는 코사멧 섬 리조트에 잠시 다녀왔다 왜 많고 많은 여행지 중 코사멧을 갔을까요? 돈이 없어서... 땡~~ 구속받지 않는 곳에서 쉬고 싶어서... 딩동댕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신혼여행 및 단체관광으로 인기를 누리는 곳 중 베스트가 바로 태국이 아닐까 싶다. 특히 푸켓, 파타야, 코사무이, 크라비 정도가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 목적지로 선택하는 것 같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속에 파묻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단연 코사멧을 꼽을 수 있다. 방콕 이까마이(동부버스터미널)에서 라용-반페 선창장까지 버스로 3시간 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