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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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 하일라이트SepakTakraw/video 2007. 12. 17.
태국에서 개최된 제24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세팍타크로 경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였다. 원래 계획은 직접 구경하고 친구들을 격려하고 싶었으나 인터넷 TV로 아쉬움을 달래야만했다. 경기 스케쥴을 미리 확인하고 태국팀이 펼치는 전 경기를 어렵게 다 보았으며 그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번대회의 최대 이변은 전통 강호팀 말레이시아팀이 불참한 사건이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SEA GAMES이 다가와서 볼을 갑자기 바꿔 기분이 언잖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신빙성이 없는 말로 다가온다. 정확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말레이시아협회와 MSN(말레이시아체육회)의 불편한 관계에서 불참하지 않았는가 추측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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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주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이다.Thailand 2007. 12. 12.
태국 공주, 스포츠맨이라는 사실에 감동 받았다. 현재 태국에서는 동남 아시안게임(SEA GAMES)이 한창 열리고 있는 중이다. 태국 푸미폰 국왕의 손녀이자 마하 와지라롱콘 왕자의 딸인 시리와나와리 나리랏 공주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SEA GAMES 활약하는 모습과 개회식 오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VIP석 참석하는 아이니컬한 모습을 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주라고 하면 예쁜 옷을 차려입고 인형 같은 모습이 떠오르는데 시리와나와리 나리랏 공주는 마치 슈렉의 연인 피오나 공주를 연상하게 될 만큼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태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배드민턴을 정말로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울 정도이다. 만약 내가 공주의 신분이라면 과연 배드민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