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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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길거리 세팍타크로 풍경SepakTakraw/photo 2008. 1. 6.
브라질의 축구, 미국의 농구가 있다면 태국에는 세팍타크로가 있다. 태국 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유소년부터 장년층 고루 선수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세팍타크로에 관한 인기가 단연 최고이다. 맨땅이면 어떠한가, 시멘트 땅이면 어떠한가 전천후 멀티 선수로써 어릴 때부터 유연한 몸과 다져진 체력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세팍타크로를 즐기는 그들의 문화는 이미 성숙이 되었다. 아래의 세팍타크로 사진은 3년전 방콕 랑싯 근교에 있는 로따스배 세팍타크로 로컬 대회를 촬영한 것이다. 로타스는 우리나라의 이마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태국은 로따스가 매우 유명하며 서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하는 곳으로 자주 이용한다. 12월 초순경 태국의 아버지날에 열린 로따스배 대회는 꽤 수준 높은 로컬 대회로 알려져 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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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의 만남Thailand 2007. 9. 18.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 오프닝 공연 웰컴 투 타일랜드라는 주제로 세팍타크로 아시안컵대회의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를 선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종목은 오프닝 행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에서는 오프닝 행사는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전반부에서는 태국의 전통 무용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몸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중반부에서는 현대적인 율동과 음악으로 기분을 업시켜 태국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시안컵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다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스포츠 대회 자체가 하나의 축제로 생각되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페어 플레이를 하며 세팍타크로를 통해 모두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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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 대만 타이페이 101Life/travel 2006. 12. 6.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대만에 있는 '타이페이 101'이란 건물이다. 건물 모양은 상자 모양을 겹겹이 올려 놓은 모양인데 그다지 미적 감각은 없어 보였다. 놀라운 것은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시간이 37초 밖에 안 걸린다는 것이다. 완전 밑에서 엘리베이터를 쏘아 올리는 것 같은데 실제 타서 올라가면서 흔들림이 없어 신기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았는데 대만은 지진과 태풍으로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 별루였다 부산의 야경이 더 멋있는 것 같다. 꼭대기 전망대에는 빌딩 중심을 잡는 쇠덩어리 구가 있는데 빌딩의 흔들림과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쌍뚱이 빌딩과 방콕의 스카이 바이욕과 비교하면 그다지 매력적인 모습은 찾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