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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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동 여행 풍경 사진Life/travel 2013. 10. 30.
교원 빨간펜 체험 학습 장소로 안동으로 아이들고 함께 다녀왔다. 아내가 아픈 관계로 대신 참여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안동의 가을 향기를 느끼면서 유교의 정신을 새롭게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교원 빨간펜 회원은 1년에 6회정도 체험학습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에 다녀오면서 괜찮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 안동은 한국의 오랜 전통을 잘 보존하는 지역으로 도산서원, 한국유교문화박물관, 하회마을, 한지공장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갖고 돌아 오게 되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하루 만에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전부 돌아보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만 했다. 개인적으로 안동 여행은 두번째이며 이번에는 교원 빨간펜에서 친절한 가이드와 함게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도산서원도산서원은 안동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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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아내를 본 느낌Life/family 2012. 5. 2.
결혼한 후 13년동안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아내가 외출을 하게 되었다. 막내 도훈이가 5살이 되면서 생활하는데 수월해진 아내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교원 빨간펜 선생님을 하면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아내가 대견스럽다. 대학교시절 처음만났으며 그 때 당시에는 몸이 통통했었는데 치마를 입은 모습은 기억에 없다. 아내가 회사에 출근하며서 치마 정장을 입어야한다고 이야기를 종종했는데 어느 날 치마를 입은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처음 아내가 치마를 입은 모습에 속에 선생님 인상이 자연스럽게 풍겨 나왔다. 출장이 잦은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태국 유학을 떠날 때 가슴이 가장 찡하였다.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자신 있게 자신의 일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