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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아내를 본 느낌Life/family 2012. 5. 2.
결혼한 후 13년동안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아내가 외출을 하게 되었다. 막내 도훈이가 5살이 되면서 생활하는데 수월해진 아내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교원 빨간펜 선생님을 하면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아내가 대견스럽다.
대학교시절 처음만났으며 그 때 당시에는 몸이 통통했었는데 치마를 입은 모습은 기억에 없다. 아내가 회사에 출근하며서 치마 정장을 입어야한다고 이야기를 종종했는데 어느 날 치마를 입은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처음 아내가 치마를 입은 모습에 속에 선생님 인상이 자연스럽게 풍겨 나왔다.
출장이 잦은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태국 유학을 떠날 때 가슴이 가장 찡하였다.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자신 있게 자신의 일을 하게 되어 좋다고 한다. 주말 부부는 오복에서 하나가 추가된 육복이라 농담을 던지는 아내의 모습에 따스한 행복을 느낀다. 교원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낀다는 아내가 참 대견스럽다. 조금만 기둘려... 아빠가 힘을 불어 넣어줄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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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복도에서 배드민턴 화보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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