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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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가장 멋진 사진 포즈는 '가부좌' 자세이다!Photo/portrait 2013. 8. 13.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찾아 떠나는데 바다보다 계곡을 선호하게 된다. 계곡은 산 줄기를 따라 물이 흐르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어 자연스럽게 몸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마산 9경으로 알려진 의림사 계곡은 울창한 숲 속에 갖은 물줄기가 굽이 흐르는 계곡으로 오래전부터 주위 동네 사람들의 쉼터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 남부지방에 가뭄이 있어 물이 많이 없었지만 멱을 감기에는 충분한 수량이었으며 무엇보다 울창한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게 될 수 있는 명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철 멋진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가부좌를 하여 물이 흐르는 곳에서 명상을 하는 자세는 계곡에서 이상적인 사진 포즈가 되어 버렸다. 가부좌 포즈는 왠지 모르게 계곡에서 전매특허처럼 느껴진다. 바위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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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마을에 숨겨진 병지방 계곡 절경Life/travel 2011. 7. 28.
강원도 횡성하면 한우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30정도면 횡성에서 맛난 한우를 먹고 시원한 병지방 계곡에서 물을 담그면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해마다 횡성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대회 관계로 주변 지역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아름다운 횡성 중 병지방 계곡을 알게 되었다. 어답산 줄기 따라 이어진 계곡은 수 많은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맑은 물과 상쾌한 공기는 지친 피로를 잊기에 충분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도 한산하고 아는 분들만 찾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낚시와 수영을 하면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횡성을 최고의 여름 휴가지가 될 것이다. ▲ 횡성군 시내에서 어답산 방향으로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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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에서 시골 촌놈의 대담함은 남달랐다.Life/travel 2009. 8. 7.
시골 촌놈의 대담한 행동은 남달랐다. 경기도 일산 저동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면서 하계훈련에 하고 있었다. 오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까운 계곡 찾아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간에 우정을 키우는 야외 훈련을 하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허기가 졌는지 미리 준비한 통닭은 금새 사라졌다. 밖에서 먹는 음식 맛은 꿀맛이다. 더군다나 체육관을 벗어나서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가에서 먹는 통닭의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대도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동고 선수들은 이곳과 같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광열이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저동고 테콩... 어쩜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세상은 참 신기한 것 같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