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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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에서 시골 촌놈의 대담함은 남달랐다.Life/travel 2009. 8. 7.
시골 촌놈의 대담한 행동은 남달랐다. 경기도 일산 저동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면서 하계훈련에 하고 있었다. 오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까운 계곡 찾아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간에 우정을 키우는 야외 훈련을 하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허기가 졌는지 미리 준비한 통닭은 금새 사라졌다. 밖에서 먹는 음식 맛은 꿀맛이다. 더군다나 체육관을 벗어나서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가에서 먹는 통닭의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대도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동고 선수들은 이곳과 같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광열이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저동고 테콩... 어쩜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세상은 참 신기한 것 같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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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용관이는 나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Monologue 2008. 8. 20.
용관이는 지대로 노는 법을 아는 소년이다. 어딜가나 자기만의 독특한 즐거운 방법을 만들어 낸다. 올 여름 용관이는 잊지 못할 누두 촬영을 했으며 귀족 스포츠인 요트도 탔고 해파리와 일촌을 맺었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용관이를 해부해 볼까 말까 나는 망설인다. 어설픈 누드 사진과 다이빙 용땜이에서의 굴욕적인 사진을 공개한다면 세팍타크로 세계에서 엄청난 파장과 더불어 용관이에게 인기 몰이가 예상 되므로 조만간 협의 하에 공개 할 예정이다. 용관이 누드 촬영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아름다운 자신의 육체를 기록하는 것이 유행인가보다.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유난히 바뻤던 여름에 해파리 사건으로 큰 웃음을 준 용관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요즘 가족과 일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