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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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하늘 구름 풍경을 만난 순간(보현산 천문대)Photo/landscape 2012. 8. 4.
경북 영천 보현산 정상에는 별빛을 바라볼 수 있는 천문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 최대 천제 만원경이 있다. 남부지방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소식에 보현산 정상에 올라가면 멋지 하늘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되었다. 니콘 쿨픽스 P300 카메라를 충전하고 영천시내에서 6시 30분 경 일몰 풍경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보현산은 자동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5분 정도 올라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보현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변화무쌍한 구름 움직임을 보면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수 많은 하늘 구름 풍경을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처음이었다. 머리 위에서 구름이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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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알림SepakTakraw/Information 2012. 8. 2.
경북 영천에서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개최된다. 영천은 포도가 좋아 와인과 별빛을 관찰할 수 있는 보현산 천문대로 유명한 지역이다.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내일(3일)부터 6일까지 총 43팀이 참가하여 세팍타크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별 예선을 거쳐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치루어지며 회장기 우승팀에게는 우승 깃발이 수여된다. 런던 올림픽 분위기로 인해 세팍타크로 선수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포츠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 같다. 한국 선수들 금메달을 획득한 장면을 보고 경기장에 임할 때 훨씬 더 기술 수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천 실내체육관 실내는 에어콘 시설이 잘 되어 편하게 세팍타크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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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세팍타크로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29.
신생팀 선수들을 이끌고 남쪽 끝에서 김포와 일산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회장기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다. 예전에 서울에 살 때에는 서울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으나 직접 나의 차로 서울 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서울은 참 아름다웠다. 1. 서울의 변화 vs 무변화 서울하면 우리나라 수도이며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듯이 위대하고도 답답한 도시가 바로 서울인 것 같다. 서울에 올라갈 때마다 서울은 계속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만 한다. 어떻게 보면 대도시의 멋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느낄 때에는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도로는 여전히 꽉막혀 있으며 마침 장마로 한강은 완전 진흙탕으로 뒤덥혀 있었다.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이지만 한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