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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X30 카메라로 담은 스포츠 사진Photo/portrait 2016. 2. 23.
작년에 구입한 하이엔드 카메라 후지필름X30은 만능 기능이 담겨 있어 항상 갖고 다니면서 촬영하게 되었다. 후지필름X30을 구입하자마자 첫 출사는 스포츠클럽대회 행사 촬영이었다.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스케치하는 작업으로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풋살등 여러 스포츠 경기장을 돌아 다니면서 셔터를 눌렀다.
주광이 풍부한 종목은 촬영하는데 걱정이 없었는데 실내 스포츠 종목인 농구와 탁구는 감도와 노이즈 때문에 걱정이 사실 있었다. 카메라 장비가 DSLR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정을 염두하고 초첨을 잘 잡는데 주력하면서 카메라 수동모드에서 후지필름X30을 세팅하였다.
▲ 농구는 수직으로 움직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로우앵글에서 프레임을 잡을 때 다이나믹한 동작이 나온다. 스포츠 촬영은 종목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장면을 잘 잡는 것과 셔터스피드가 움직임을 따라 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한다.
▲ 배드민턴 촬영은 사실 후지필름X30으로 세밀하게 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촬영하였다. 후지필름X30카메라는 렌즈 밝기 f2.0이기 때문에 그 어떤 카메라보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 야외에서 경기하는 야구는 확실하게 촬영하는데 편했다. 야구는 투수와 타자석에서 두개의 프레임을 갖고 촬영하였다. 후지필름X30 카메라는 셔터스피드 1/4000으로 야구공의 정지된 장면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 축구는 경기장이 넓기 때문에 4배줌 기능이 있는 후지필름X30카메라로는 발품을 팔아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말그대로 잠복을 하여 프레임을 어느 정도 정하고 셔터를 눌러야 한다. 또한 촬영한 사진을 크롭하여 건져야하는 상황도 고려해야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최대의 해상도와 화질로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후지필름X30카메라르 사용하여 스포츠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스포츠는 다양한 상황이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들을 머리 속에 정확히 스케치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좋은 스포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상황 예측이 있어야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스포츠 종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후지필름X30 카메라가 작년에 출시된 이후 올해 후지필름X70카메라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프리미엄 카메라로 후지필름 카메라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며 후지필름만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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