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종주국 훈련 라켓, 태국 고대 신화 '야크'가 넣은 이유

예전 세팍타크로 라켓을 소개한 포스팅을 몇 개 한 적이 있다. 태국은 세팍타크로 종주국으로 훈련에 도움이 되는 라켓을 직접 수공예로 제작하여 사용하는 모습에 존경스러운 면을 보았다. 세팍타크로를 하는 일인으로 태국 선물을 추천하라면 세팍타크로 라켓을 주거나 받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세팍타크로 라켓 뒤 면에 스티거 문양이 하필 태국 고대 신화에 나오는 '야크(Yak)'인지는 깊게 들여달 볼 필요가 있다. 종주국 세팍타크로의 정수가 야크 문양에 담겨 있고 세팍타크로 훈련하고 가르치는데 있어서 야크가 상징하는 의미는 세팍타크로 정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야크는 태국 신화 속 인물로 태국 여행할 때 방콕 공항, 왕궁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야크는 수호신, 문지기등 왕궁 및 왕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상인물로 한국의 사천왕상과 비슷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야크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나쁜 마음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을 막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 방콕 왕궁에서 제디를 지키는 야크 형상

 

또한, 짓궃기로 유명하여 스무고개와 같은 질문을 하여 통과를 하게 되면 들어가게 해주었다고 한다. 위트와 위엄을 갖은 존재로 상대방을 압도하거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재주가 있다. 세팍타크로를 지도할 때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위트와 위엄인데 야크를 세팍타크로 라켓에 붙힌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다. 세팍타크로도 태국 문화의 한 일부에서 탄생했기에 세팍타크로 정수를 알기 위해서는 태국의 문화를 알아야만 진정한 세팍타크로 정수를 찾고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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