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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야경, 봄이 오면 찾게 되는 이유Photo/landscape 2013. 4. 20.
사천시와 남해군을 잊는 삼천포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곳으로 야경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삼천포 대교 맞은편 언덕에 유채밭이 있어 이곳에서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매년 봄이 찾아 오면 사진 추억을 담기 위해 찾는 곳이 삼천포대교였으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삼천포대교 야경을 몇 년전 부터 담고 싶었다.
올해 삼천포대교 유채꽃은 심지 않아 이곳을 찾는 사람은 없었다. 작년에 유채꽃이 심었던 흔적이 있어 유채꽃이 주변에 아주 작게 피어 있었다. 매직아워 순간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빛을 발산하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촬영하는 일은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느린 셔터로 노란 유채꽃은 움직임과 반짝 거리는 삼천포대교의 멋진 풍경은 사진을 촬영하는 최고 포인트가 되었다.
언덕에서 삼천포대교를 촬영을 마치고 삼천포항 선착장에서 야경 사진을 한 장 더 담았다. 삼천포대교 촬영 포인트는 세 군데가 있는데 시간 관계상 두 개의 포인트에서 촬영하였다. 매 년 봄이 오면 찾게 되는 삼천포대교는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으며 탁트인 언덕에서 산책을 할 때 기분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사진 클릭하고 크게 보면 더 좋아요).
* 기종 및 렌즈 : 코니카미놀타 @-sweet, 24-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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