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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 컨셉 사진 in 50mm f1.4SepakTakraw/photo 2014. 5. 2.
사진 촬영할 때 50mm f1.4 렌즈는 주제를 표현하는데 적합하지만 머리 속에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확실하게 그린 후 셔터를 눌러야한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훈련하는 장면들을 촬영하면서 서로의 교감을 나누고 추억의 사진으로 남기는 좋은 시간을 갖었다. 지금까지 수 만장 세팍타크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세팍타크로(SepakTakraw) 주제로 사진을 찍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일터의 모습을 촬영하는 일은 그 만큼 보람되기 때문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작년에 창단하여 현재 고등부 정상 탈환에 근접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고등학교에 세팍타크로가 창단된 역사적인 학교라 할 수 있다. 스포츠의 요람인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운동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시설과 지원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선수 전원이 전국 최강의 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공격수 윤상하.
생김새 자체만으로도 공격수 이미지가 풍긴다. 너에게 강한 심장과 날개를 달아주마...^^
▼ 피더, 강지운과 오대양.
우리팀의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 스텝 훈련 장면.
세팍타크로는 작은 코드에서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스텝 훈련을 통해 이상적인 황금 스텝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아름다운 세팍타크로 공 사이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다리의 모습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정적인 세팍타크로 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팍타크로는 점프가 생명이다. 점프 향상을 위해 수 없이 반복 훈련을 하게 되는데
트레이닝 원리를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향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아름다운 세팍타크로 패스.
네트 넘어 선수들이 공을 주고 받는 모습을 그림처럼 표현했다.
▼ 꿈꾸는 세팍타크로 청년. 오대양선수
세팍타크로에 인생을 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갖고 태어난 오대양선수.
▼ 테콩, 임태균.
세팍타크로 포지션에서 중심이 되는 위치와 역할을 담당한다.
'니가 제일 낫다'
'하트 더 하트' 알지...ㅎㅎ
1월에 부산체육고등학교에 근무를 시작하면서 4개월 동안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느끼게 되었다. 순수한 선수들의 열정과 체육고등학교란 특성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게 되어 몸이 좀 피곤해도 일 할 맛은 난다.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그 동안 걸어왔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선수들에게 엑기스 훈련 비법을 전수하게 되어 24시간 세팍타크로 생각으로 가득하다. "애들아, 사랑한다. 상대를 이기는 방법은 이미 다 가르쳐줬다. 그들에게 있고 없는 것이 차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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