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라면 맛집, 티비 방송 나올 줄 알았다.

부산 영도에 있는 유명한 라면 맛집은 찾는 사람만 찾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입소문으로만 전해졌다. 라면이라 다 똑같은 라면이 아니라 비빔라면이 일품이다. 부산체고 바로 앞에 위치한 라면집은 정말로 라면이 맛이 있을까 의심을 할 정도로 허름한 분위기다.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모든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비빔라면은 존득한 면발과 라면 육수가 따로 나오는데 한번 맛을 보면 중독성이 있을 정도로 완전히 그릇을 비우게 된다. 면발에 어떤 양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면발이 최적화 된 상태에서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맛은 정말로 환상적이다. 거기에다 라면 육수를 먹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영도의 라면 맛집 꼭 추천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오래전부터 라면집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 식신로드에 방송이 되면서 더욱 인기가 치솟게 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다. 줄을 서서 먹게 되는 유명한 라면집으로 알려졌다. 정준하와 하하 연예인이 라면을 먹고 맛있다고 감탄한 곳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최근 AI 사태로 인해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서 가격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영도 라면집의 가격을 보면 정말로 착한 것을 알 수 있다. 비빔라면 특이 3,000천인데 너무 맛이 있어서 항상 아쉬움을 달래면서 나오게 된다. 

 

 

 

요즘 손님이 많이 찾아와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방에서 라면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평소 라면은 금방 조리되어 나오는 것 같지만 이곳 라면은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린다. 그 만큼 정성을 들여 라면을 요리하기 때문이다.

 

 

미로와 같은 골목 한 켠에 자리 잡은 영도 라면 맛집은 이곳이 정말로 라면 맛집인가 의구심을 갖게 할 만큼 허술하게 보인다. 하지만 이곳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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