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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뚜(rotu), 방콕 근거리 교통 이용시 필수 정보Thailand 2010. 5. 24.태국으로 배낭 여행을 꿈꾸게 되면 제일 먼저 게스트하우스로 유명한 카오산로드에서 숙박을 하고 그곳에서 각국의 여행자들과 만나고 여행 정보를 얻고 본격적인 태국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한다. 태국 이동 수단으로 많은 배낭 여행객들은 버스터미널을 찾아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태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거리 지역을 왕래하는 독특한 "로뚜(rotu)" 봉고 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훨씬 더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가까운 근거리에 위치한 수판부리, 파타야, 나콤파톰, 깐짜나부리, 라차부리등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로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 태국의 독특한 교통 수단으로 많이 알려진 뚝뚝, 썽태우는 잘 알고 있지만 "로뚜"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로뚜"를 정의하면, 방콕 근교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연결해주는 봉고 버스이라 할 수 있다. 로뚜는 방콕 전역에 점조직으로 퍼져 있으며 가고자하는 여행지를 탈 수 있는 로또 터미널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방콕의 로뚜를 탈 수 있는 곳은 대형 할인매장 옆 혹은 지방에서 들어오는 도로 입구등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근처마다 있기 때문에 약간의 언어 소통만 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위, 아래 그림은 로뚜를 이용하기 위해 표를 판매하는 주인의 모습이다. 로뚜는 돈 많은 개인이 운영하는 것을 운송 사업으로 태국 현지인들이 이용률이 매우 높다. 지방에서 방콕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교통 수단이 바로 "로뚜"인 셈이다. 로뚜라는 말이 잘 안통하면 '웬(ban) 빠스(bus)'라고 이야기하면 로뚜라는 단어를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태국어로 "폼 짜빠이 파타야(파타야로 가려고 합니다), 큰 로뚜 티나이?(어디서 로뚜를 타나요?)"라고 태국 사람에게 물으면 가까운 위치에서 로뚜를 탈 수 있는 곳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주 출장을 가는 수판부리는 방콕에서 약100km정도 걸리는데 80바트 정도 받는 것으로 기억한다. 항상 타기 전에 내리는 곳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고 처음 여행길이라면 맨 앞자리에 앉는 요령도 필요하다.태국 배낭 여행을 떠나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로뚜"는 정말로 유용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태국 시위로 방콕 시내은 투어는 당분간 힘들 것이며 항시 태국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태국 시위가 끝난 후에도 가급적이면 쇼핑 중심 센터 부근에서 쇼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배낭 여행자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안전하게 여행을 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한 여행 목적이라 생각한다.0DEA5CB09AF8402CB5A18691E87D17C2[관련글]- 2008/06/16 - [라이프 스토리/태국] - 사진으로 보는 태국 길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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