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알라딘, 링크 프라이스, 애드찜 광고를 모두 사용해 봤지만 그 중의 으뜸은 구글 애드센스라 말할 수 있다. 과거 애드클릭스 광고를 달았을 다음 메인 상단에 두 번씩 오르는 영광을 얻었을 때 애드클릭스의 수익은 15일 동안 애드센스를 달았을 때보다 적었다.
신기한 것은 애드클릭스를 내리고 애드센스 광고를 올렸을 때 수익이 놀라울 정도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화가 아닌 US달러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 참으로 신기했다. 애드센스 광고를 올린 후 절처하게 애드센스를 분석하기 시작하여 이제서야 어느 정도 애드센스를 파악하게 되었다.
애드센스 광고를 올릴 때 가장 큰 고민은 광고 배치 즉 블로그 스킨에 최적화하는 것이었다. 광고 클릭을 위한 최적화는 본문 상단에 올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금 사용하는 3단 스킨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래도 내려 오게 되어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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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욕심을 버리고 글의 흐름이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글을 읽는데 부담없이 시선이 갈 수 있게 글이 시작하는 곳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다. 결국은 수익을 위한 애드센스 광고 배치가 우선이 아니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블로그 글이 우선이 되어야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구글 애드센스회사에서는 최적화에 관한 많은 지침이 있다. 많은 이야기 중에서 스킨과 글 속에 자연스럽게 광고가 배치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수익은 글이 시작하는 본문 상단에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너도 나도 본문 상단에 광고를 삽입하게 되는 것 같다.
외국 유명 사이트를 살펴보면서 글을 읽어 내려가는 곳에 광고를 거의 보지 못했다. 그 만큼 내용의 흐름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요즘 애드센스 광고 배치도 점점 상단에서 하단 혹은 본문 사이드에 위치하는 경향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다. 국내 유명 블로그를 구독하며 보고 있지만 많은 블로그 중 몇 몇 블로그는 아주 깔끔하게 광고를 배치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글의 맛도 훌륭하니 저절로 광고도 눈에 들어와 클릭하게 되었다.
애드센스를 점차 배워나가면서 구글이란 회사가 왜 넘버원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연구를 하는 회사인지 느끼게 되었다. 블로그 속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관하는 것은 인생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큰 매력은 비활성화 통보에 사용자가 무기력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구글 애드센스의 가장 큰 가르침이자 교훈으로 작용하게 되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블로그를 관리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2주 동안 애드센스를 사용한 소감은 '돈을 벌려면 손과 발로는 절대로 벌 수 없으며 냉철한 머리를 사용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모아 둔 돈이 단번에 날아 갈 수 있는 비활성화 통보는 인생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유명 블로거로써 애드센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블로거들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드센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를 하는 것 처럼 애드센스도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