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프로 야구 창단, 10구단 합류할 것이다.[예언]

황금알을 낳는 대한민국 스포츠가 '야구'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녁 티비 시간 때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야구인 것 처럼 야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포츠 문화까지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내년부터 NC 다이노스팀이 9개 야구 구단이 형성되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12개 구단을 만들어 양대리그를 펼치는 프로야구가 되면 야구 나라 대한민국도 가능할 것이다.



예전에 KT는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려고 프로 야구에 큰 뜻을 품었다가 실패했는데 오늘 '10구단 창단 희망하는 기업'있다고 보도를 보았을 때 KT를 염두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KT 정도라면 충분한 운영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로 야구단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연고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에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조만간 10구단에 대한 발표를 공식적으로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야구만큼 인기 있는 스포츠는 없다. '야구 나라, 대한민국'이란 이미지도 괜찮을 것 같다. 이런 야구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멋진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잘 경영한다면 한국야구위원회는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을 만큼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봇물은 한번 터지면 막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현재 한국 야구의 흐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시점에서 10구단 창단을 운운하는 것보다 앞으로 한국야구위원회는 '대한민국 프로 야구를 이런 계획으로 운영할 것입니다.'라는 플랜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것이 야구팬들에 관심과 사랑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