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박 6일 동안 듣고 보고 맛본 호주 여행기
    Life/travel 2019. 1. 14.

    2018년 부산체육회 유공자로 선정되어 작년 12월에 호주 연수를 다녀왔다. 호주는 올림픽을 2회 개최한 경험과 살기 좋은 환경 속에 올바른 사회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선망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호주연수를 통해 앞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물론 살아가는 방향을 잡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호주는 순수 기부금이 국가 책정 예산보다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교육 및 사회 규범 그리고 벌금등 국가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호주 정부는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부러웠다. 또한 살기 좋은 기후와 환경은 여행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호주 영주권을 획득한다면 국가에서 국민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5박 6일 동안 듣고 보고 맛본 호주 여행기

     

    호주를 알고 싶다면 자동차가 다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 금방 알 수 있다. 철저한 인간 중심이 우선이라서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다면 자동차는 그 즉시 서는 모습이 신기했다. 신호등에는 사람이 먼저 갈 수 있게 신호 버튼이 있어 편리했다.

     

     

    5박 6일 동안 듣고 보고 맛본 호주 여행기

     

    호주의 스포츠 수영 영웅 '이안 소프'가 다닌 맥쿼리 체육대 수영장은 자연과 함께 수영하는 모습을 카메라 담았다. 호주하면 인간 외 동물과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어진 환경이 정말로 부러웠다. 현재 호주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만든 '맥쿼리 총독'의 이름을 좋아해서 호주에서는 맥쿼리(Lachlan Macquarie)라는 명칭을 금융과 대학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5박 6일 동안 듣고 보고 맛본 호주 여행기

     

    호주 올림픽파크 내에 있는 주경기장을 견학하게 되면 육상 금메달 리스트 '캐시 프리먼(Cathy Freeman)'이란 스포츠 영웅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호주 시드니 올림픽의 하일라이트였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호주 국기와 원주민 깃발을 같이 들고 트랙을 돌아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을 보면 그 때만해도 원주민에 대한 차별대우가 있었던 것을 보여진다.

     

     

    5박 6일 동안 듣고 보고 맛본 호주 여행기

     

    호주 여행을 하면서 머리 속에서 맴도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관이었다. 한국 교육이 이대로 계속 유지된다면 앞으로 큰 문제들이 터져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부가 아닌 가치와 명예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사라지는 순간 미래는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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