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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스포츠 생태계가 파괴되었지만, 하나둘씩 원래 사이클을 찾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상반기를 넘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완벽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회를 하나씩 치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실내종목도 개최되는 소식도 들리면서 세팍타크로대회가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8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18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가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둔 학생들의 성적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대회를 가장 먼저 열 계획인 것 같다. 보통 대회보다 대회 날짜가 축소되었고 대진표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8월에 열리는 학생 대회 이후 9월에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10월에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11월에 전국 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그리고 시도 대항세팍타크로대회가 개최 예정으로 되어 있으나 코로나19의 사정으로 언제 든지 대회가 변경 또는 취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세팍타크로대회를 운영하기 위한 지침들이 공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선수 등록된 선수단만 입장 가능, 선수간 악수 금지, 경기 중 파이팅할 시 손 접촉 금지 등 대회 중 접촉을 최대한 피하면서 경기를 치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위생 장갑을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매 득점 시 세팍타크로 공을 소독한 공을 사용하여 경기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자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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