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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태국 음악 들어보셨나요?Thailand 2007. 11. 12.감미로운 태국 음악에 푹 빠졌어요.
태국에 있었을 때 태국어 공부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부지런히 음악을 들었다. 어찌나 음악을 많이 들었는지 귀가 멍멍할 때도 있었고 이어폰을 꽂지 않고는 잠을 들 수가 없을 정도였다. 솔직히 그들과 말이 안통하니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해 음악을 더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흔히들 가요와 팝송을 많이 듣는다. 어릴적 다방 디제이가 하고 싶어서 팝송에 관한 제목과 음악을 수 많이 들었던 추억이 있다. 그 덕분에 왠만한 팝송을 들으면 저절로 가사와 흥얼 거리게 된다. 태국 다니면서 항상 귀국할 때는 최신 태국음악 시디를 사서 들어온다. 운전할 때 태국 음악을 들으면서 잘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면 왠지모르게 차분해지고 태국에 대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태국에 있을 때 내가 아는 태국 노래가 나와 나도 모르게 저절로 음을 따라 부를 때 정말로 느낌이 색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음... 아니 내가 태국 노래를 따라 부르다니... 태국 친구들이 더 놀란 표정이었다. 들으시는 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써 목소리가 특이한 매력으로 다가 올 것이다. 볼륨을 크게해서 들어보세요.
태국 음악 때문에 태국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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