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 외출 후에도 시원하게 유지하는 방법

무더운 날씨 환경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호텔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하면서 각국의 호텔을 다니면서 알게된 꼼수로써 호텔 밖에 다녀와도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나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단, 카드로 호텔방을 여는 시스템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태국 혹은 더운 나라에서 여행할 시 잠을 자는 호텔방 문을 열고 닫는 시스템이 카드로 되어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호텔방 카드를 로비에 맡기고 외출하여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무더운 태국의 열기는 호텔방에 고스란히 남게 된다. 찜통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종종 들때가 있다.

에어콘으로 방을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 것이 바로 국내 일반 카드였다. 처음에는 설마 호텔방 카드 대신 sk멤버쉽, 혹은 체크카드등과 같은 비슷한 종류의 카드로 호텔방 전원을 가동시킬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능하였다. 잔머리를 굴린 끝에 얻어낸 정보로써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시원한 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보통 호텔방을 여는 시스템은 크게 두가지이다. 카드 혹은 키로 문을 열고 닫는다. 문을 열고 나면 카드 혹은 키 패드를 전원 박스에 넣어야 전원이 들어와 에어콘,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키를 이용하여 호텔방을 이용하게 되는 호텔은 키를 분리하여 키만 갖고 다니면서 호텔을 이용하면 하루 종일 시원한 상태로 방을 유지할 수 있다.

아래 사진 좌측의 모습은 호텔방 키만 뺀 상태로 전원을 유지시킨 상태이고 우측의 모습은 한국의 일반카드를 이용하여 전원을 유지한 모습이다. 항상 시원한 호텔방을 유지할 수 있는 이와 같은 방법은 비단 태국호텔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호텔(모텔)등 비슷한 시스템에서는 거의 통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약간의 잔머리를 사용하므로써 보다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물론 호텔 사장은 별로 안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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