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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속에 나의 일상을 담았다.Photo/others 2009. 5. 6.
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아파트는 내가 살고 있는 아늑한 공간이며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이다. 초록 나무는 녹음이 짙어가는 요즘 날씨를 대변하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 맛이 아주 좋다. 세팍타크로 볼은 가장 친한 친구이며 세팍타크로는 삶의 터전이다.
어느 화창한 날 순간 자동차에 유리에 비친 풍경이 나의 일상을 모두 말해주고 있었다. 나의 심정이 들통난 것은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 자동차 유리는 특수 렌즈 역할을 하게 되어 여러 피사체를 한번에 담을 수 있었으며 주변 시야를 조금 더 넓게 본다면 재미있는 사진 생활이 될 것이다.
사진을 찍다 보면 신기한 일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이 있지만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느낌까지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어서 잘 찍은 사진 한장은 마법 같은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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