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다른 양말 문화에 놀랐어요.
    Thailand 2008. 2. 18.
    한국과 다른 태국의 양말 문화 소개

    내가 처음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여행한 나라는 말레이시아다. 그 후 스승님께서 세팍타크로를 하기 위해 더 이상 말레이시아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산 명령을 내렸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궁금한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하고 넘어가야 편하게 잘 수 있는 성격 탓에 우연치 않게 우리와 다른 양말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양말을 방 안에까지 신고 들어오며 빨래통에 넣기까지는 양말을 벗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실내에 들어오기 전에 양말을 벗고 양말을 신발 위 혹은 신발 안에 넣고 맨발로 실내로 들어왔다. 그들의 양말은 방안까지 들어올 수 올 수 없고 같은 양말을 여러번 신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날씨가 더워서 양말을 그냥 신발 위에 놓고 다시 또 신는 것일까요?


    어떠한 것이 좋은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맞기겠지만 세상을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것 차체가 중요한 것 같다. 싫다 좋다를 떠나서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존종하고 우리는 우리나름대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 만약 그들의 문화 중 필요한 것이 있으며 응용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여행을 통해서 얻는 최고의 공부인 것 같다.


     운동이 끝난 후 태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경기화 위에는 양말이 놓여있는 모습. 오후에 다시 양말을 신고 운동을 한다. 우리와 다른 양말 문화가 있다는 것이 참 놀랍죠. 과연 우리나라 선수, 코치는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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