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개구멍은 태국에도 있었다.
    Thailand 2008. 2. 20.
    태국의 개구멍에서 파는 음식은 최고다.

    태국에서 최고의 군것질은 닭꼬치와 햄 소세지에 시원한 코카콜라를 빨대로 쭉 빠는 것이다.
    태국 학교 내에서도 노점상이 학교내 들어 올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와 똑같은 것 같다. 보통 4시부터 학교 수업이 끝나며 4시 이후에 학교 근처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썽태우에 꽉 꽉 올라탄 학생을 쉽게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태국 수판부리 어느 학교의 도로 옆 후문의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뒤 돌아서면 배가 고픈 학생들의 유일한 개구멍의 풍경이다. 노점상 주인은 학생들의 휴식 시간과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와서 닭과 소세지 굽는 냄새로 학생들을 유혹한다. 간혹가다 딸랑 딸랑 거리는 소리도 내는 경우도 있다.

    보통 가정 주택이나 기숙사에서는 노점상이 딸랑 딸랑 종소리 혹은 경적과 같은 소리를 내면서 자신을 알린 경우가 일반적이다. 군것질 종류도 아이스크림에서부터 과일, 커피, 팥빙수등등 다양하며 호주머니 속에 있는 잔돈을 거내기가 바쁠  정도로 맛있는 것이 많다.

    태국 여행을 하면 반드시 닭꼬치와 여러가지의 종류의 햄을 꼭 먹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닭을 직접 숯불에 굽기 때문에 정말로 맛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싸다는 것에 감동을 받게 된다. 태국에 가면 식탐이 생겨서 참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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