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011) vs 스마트폰(010) 선택 기준은?

2012년 7월 1일부러 011번호 CDMA 방식 일명 2G 핸드폰은 태국, 뉴질랜드 해외 자동 로밍을 할 수 없게 된다는 문제 메세지가 날아왔다. 태국과 뉴질랜드 방문시 임대폰을 이용해야할 상황이다. 011번호의 설움이 점점 밀려오는 시점에서 SKT에서는 011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피쳐폰(효도폰)"이란 핸드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핸드폰 요금제도 만원, 2만원, 3만원, 4만원대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011핸드폰 사용자 중 통화 위주로 사용한다면 피쳐폰을 강력 추천한다. SKT 핸드폰 가게에서 피쳐폰은 30~40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비싸게 생각되어 옥션과 같은 쇼핑몰에서 SKT용 중고폰을 구입 후 이용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011번호 그대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태국 출장 갈 때마다 자동로밍으로 문자 메세지를 보고 태국 현지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였는데 자동로밍이 되지 않아 임대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으로 넘어가자니 통신비와 2년 후 011번호를 이동하게 되어 중고폰을 구입하여 011번호를 계속해서 갖고 갈 생각이다. 통신비인가? 활동도인가? 두가지 고민에서 필자는 통신비를 선택하였다.

 아참, 011번호 이동으로 한 때 번호 변경하라고 전화가 자주 왔는데 요새는 연락이 없다. 핸드폰 대리점에서도 011번호 사용 못한다고 말하던데 이제는 011번호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피쳐폰, 알아보려고 왔습니다"라고 물으면 약간 뜨금할지도 모른다. 단, SKT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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