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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 팀이벤트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6. 12. 7.어제로 팀이벤트 경기가 끝났습니다. 제가 알려준 방법으로 결승전 생중계를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분은 덕분에 잘 봤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팀이벤트 경기에서 태국은 남, 여 모두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예상을 여자 베트남팀이 태국의 아성을 무너트리는 이변을 연출하였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여자 베트남팀의 기량은 태국과 거의 동등한 위치에 올랐었습니다만 항상 마지막 결정력에서 뒤져서 씁쓸한 고배를 마시곤 했습니다. 이런한 전철을 곱게 씹으면 베트남은 태국을 상대로 엄청난 노력을 하였습니다.
▲ 우승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베트남 선수단의 모습
전원 12명의 선수들이 1년을 태국에서 거의 살다 싶이 하면서 태국 타도를 외치며 도하 아시안게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협회의 강력한 지원과 지도자의 열정 그리고 선수들의 팀웍이 이루어낸 결과가 나타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코치는 랩이라고 불리는 친구로 아버님이 베트남 협회 회장이며 체육회 이사여서 강력한 지원을 받아 이번 도하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승부수를 던진 것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태국팀은 앞으로 남은 레구 이벤트도 걱정하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남자 팀이벤트는 예상대로 태국팀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태국 남자의 아성을 무너트리기에 다른 나라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한 남자 태국팀은 철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3일 동안 레구 이벤트 경기가 시작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태국과 말레시아의 결승전 장면. 싱하(Thai)가 공격하고 블로키하는 푸트라(Malay)
남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팀이벤트 경기 결과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여자 베트남 태국 한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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