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G는 진행중, 무료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즐겨라

태국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대부분일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예전에 비해 인터넷 통신이 발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 속도는 떨어지지만 열심히 인터넷 망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G를 이용하기 보다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태국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심침을 교환하고 인터넷 데이터 설정을 해제한 후 와이파이를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3G 망은 방콕과 파타야 같은 대도시에서 유리하지만 그 외 다른 태국 지역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훨씬 유리하다. 태국 통신 회사에 근무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공기관 통신회사(TOT)보다 기업통신회사(TRUE)가 3G망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태국에서 급증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한국은 초고속 4G를 사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지만 태국은 아직 3G도 역부족이다. 그렇지만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와아파이가 오픈하지 않고 특정 구역마다 비밀번호를 걸어 놓는다.

학교, 카페, 호텔, 음식점등 거의 모든 건물 내에서는 와이파이가 잡히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비번은 가게 이름을 그대로 설정하여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많으며 가게에 들어가면 와아파이 비번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된다. 어떤 곳은 와아파이 사용료를 내는 치사한 동네도 많다.

최근 한국에서 판매하는 삼성 갤럭시S3 LTE가 17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들은 태국 친구들은 한국이 정말로 부럽다고 한다. 갤럭시S3 LTE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회사가 한국회사인 삼성이라서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태국 현지인들은 삼성이 갤러시S3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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