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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운전 문화 단상, 태국 여행 참고하세요!Thailand 2015. 1. 23.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보다 더 좋은 수입 외제차를 많이 볼 수 있어 놀라게 된다. 태국인의 자동차 사랑이 대단하여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밤에 일을 나가는 여성들도 있다. 태국은 자체적으로 태국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기에 자동차에 붙는 세금이 생각 이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자동차 구입하는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게 구입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할부는 24, 36개월이 많은데 태국은 10, 20년 장기 할부가 있다. 소득이 낮은데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의하해 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태국 문화를 알 수록 이해하게 되었다. 태국에서 자동차는 경제적, 지위의 신분을 대표하는 지표로 인식되고 있으며 넓은 땅을 다니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 자동차를 가장 구입하고 싶은 목록 1호가 된다.
태국 여자들이 결혼할 때 남자측에서 자동차를 선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자동차를 판매하는 좋은 타이밍이며 어떤 차종인가에 따라 여자의 가치는 평가되기도 한다. 자동차 보험을 들었지만 갱신을 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차량도 있고 속도 위반 단속이 거의 없는 현실이다. 현재 군부가 태국을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보다 군인의 파워가 마음껏 발휘되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군인이 도로에서 포켓 머니를 벌 수 있는 기회인셈이다.
태국 자동차 연료는 한국보다 훨씬 싸고 휘발류 차량에 가스통을 장착하여 운행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고 있다. 소중한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이 카인테리어 사장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된다. 자동차를 오랫동안 소장하기 위해 태국인들은 자동차에 정성을 들이는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깊다.
태국의 교통 단속은 단속자의 마음과 운전자의 신분에 따라 복불복이다. 처음 태국 친구들과 회식을 하고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귀가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당연한 줄 알었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안전 운전을 위해 음주 단속과 속도 위반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태국에서 운전할 경우에는 항상 현찰을 준비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경험차이가 있겠지만 한국에서 아내에게도 차를 빌려주지 않는데 태국에서 자동차를 빌려주는 것에 대해 관대하다. 자동차를 빌려주지 않으면 존존하게 보이는지 사용한만큼 이상 연료를 채우는 것은 기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배웅할 때에도 집 앞까지 데려주는 것을 자주 경험하고 보았다. 무더운 날씨와 자동차가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자동차를 통해 서로의 배려를 주고 받는 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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